[ FESTIVAL LEADER ] 

한국의 열정과 재능을 세계에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11월 5일 진행된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EMK 뮤지컬 컴퍼니의 <웃는 남자>는 무려 5관왕을 차지했다. 

올 하반기 발표된 <웃는 남자>는 개막 한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이후에도 11월 초까지 계속된 공연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 <웃는 남자>.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고향인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수 백 편의 뮤지컬을 제작한 베테랑이자 거장이다. 

그는 우리나라 배우와 스텝들의 열정과 재능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본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연출 로버트 요한슨입니다. 이번 뮤지컬 연출을 통해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EMK 뮤지컬컴퍼니와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하며 <햄릿>,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더 라스트 키스>,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팬텀> 연출을 맡았습니다. 




<웃는 남자>를 통해 2018년 뮤지컬계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웃는 남자>는 어떤 작품이며, 어떤 면에서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작품을 준비하며, 어떤 면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는지도 듣고 싶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로덕션 <웃는 남자>는 한국에서 5년에 거쳐 제작되었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소설에 흠뻑 빠지면서 뮤지컬로써도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EMK에 전했더니 바로 함께할 것을 결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스토리를 전엔 한 번도 보지 못한 방법으로 보여주기를 바랐습니다. 

모든 창작진, 특히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작업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거웠습니다. 

관객의 엄청난 반응이 우리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었고, 완전히 새로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빨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든 관계자가 최고의 협업을 보여주셨고, 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브로드웨이와 유럽이라는 뮤지컬의 주류에서도 충분히 성공하실 수 있었는데, 한국에 오게 된 이유. 

그리고 BMK뮤지컬컴퍼니와 10년 가까이 작업을 해온 자신만의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10년 전, 저의 락오페라 <햄릿>이 프라하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서울에서 <햄릿>을 제작하고 싶었던 EMK가 저를 한국으로 초빙해 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후에도 계속해서 저를 불러 주었죠. 그렇게 한국에서의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가수와 배우, 디자이너, 뮤지션 등 모든 아티스트들이 월드클래스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것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한국의 뮤지컬 업계가 아직 세상 밖으로 알려지지 못한 것이었지요. 저는 이를 바꿔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 시기에 미국은 경기가 좋지 않아 거의 모든 프로듀서가 새로운 작업에 대한 열정을 꿈꾸기조차 어려웠습니다. 

그쯤, 저는 이미 250개가 넘는 공연을 작업해왔고, 매번 반복되는 레퍼토리 또는, ‘안전한’ 작품에 실증이 나던 때였습니다. 

반면 EMK는 굉장히 모험적이었습니다. 유럽의 오페라적 뮤지컬 대작을 소개하기도 하고, 새 창작뮤지컬을 만들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하였으니까요. 





연출가님을 뮤지컬로 이끈 매력은 무엇이었습니까?


저는 제주도에서부터 판문점까지 안 가본 데가 없습니다. 아리랑이라는 TV방송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방송을 통해 흥미로운 장소들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계속해서 저를 감동시키고 매번 방문 때마다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작업이 없을 땐 보통 저는 다른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러 다닙니다. 여러 뮤지컬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이 곳에서 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한 사람으로서 도움을 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작품을 꾸려가는지 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저는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한국을 떠나면 그립기까지 하다니까요. 




한국에서 많은 작품을 만들고 공연하며, 한국에 대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나 인물, 장소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제주도에서부터 판문점까지 안 가본 데가 없습니다. 아리랑이라는 TV방송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방송을 통해 흥미로운 장소들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계속해서 저를 감동시키고 매번 방문 때마다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작업이 없을 땐 보통 저는 다른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러 다닙니다. 

여러 뮤지컬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이 곳에서 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한 사람으로서 도움을 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작품을 꾸려가는지 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저는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한국을 떠나면 그립기까지 하다니까요. 




세계에서 뮤지컬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있습니까? 한국인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축제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욕에는 세계적인 새 작품들을 소개하는 축제가 매년 있습니다. 이를 기회로 세계 각국에는 어떠한 작품들이 있는지 소개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제 모든 이들이 한국 뮤지컬의 위대함을 알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축제를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이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요?



안타깝게도 제가 한국에 와 있을 때는 늘 너무 바빠 축제를 경험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저는 너무나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의 많은 동료들이 한국 축제에 대해 얘기를 수 차례 해주었는데, 여러 동료 아티스트들을 많이 만날 볼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지의 슬로건은 "It's My Festival" 입니다. 연출가님의 삶에서 '축제' 같은 순간은 언제였으며, 만약, 이를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면 어떤 느낌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음, 제가 처음 학교에서 나와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3년간 참여를 해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이지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공연은 레퍼토리대로 흘러가는데 메인 이벤트 이외에 콘서트부터 워크샵, 강의 그리고 아트페어까지 스페셜 이벤트가 매일같이 꾸려졌습니다.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아티스트와 한 공간에서 뜨거운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극장의 숨결과 생명을 느낄 수 있었죠! 


이후, 미국의 페이퍼 밀 플레이하우스에서 20년간 예술 감독으로 일하면서 정기적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늘 섬머 페스티벌을 주최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연령대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죠. 그 순간들을 모두 담아 내기엔 하나의 뮤지컬로는 부족할 것 같네요. 미니시리즈가 적당하겠어요. 





연출가님의 향후 계획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의 직후 계획은 휴식을 갖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말할 수 없이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엘리자벳>, <팬텀> 그리고 일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게다가 현재 프라하에서 상영중인 햄릿 작곡가 야넥 레데츠키와 함께 작업한 

<이아고>까지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이젠 정말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가 <웃는 남자>를 작업하고, 한국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레베카> 그리고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새로 쓰고 있는 브랜드뉴 뮤지컬로 

복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7살이나 어린 저의 동생도 은퇴하였는데, 저도 이제 은퇴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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